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과 틱톡(TikTok)이 마케팅 파트너십을 연장했다.
양 사의 협약식은 지난 20일 오후 2시 '하나원큐 K리그1 2023' 개막 미디어데이가 열린 The-k호텔서울에서 연맹 조연상 사무총장과 틱톡 동북아시아 운영·마케팅부문 사장 사토 요이치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K리그와 틱톡은 지난 2018년 마케팅 라이선스 파트너십을 맺은 후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연맹과 틱톡은 ▲K리그 구단 틱톡 계정 활성화, ▲틱톡 내에서 인기 있는 K리그 관련 영상을 선정하는 ‘이달의 틱톡 모먼트’상 진행, ▲틱톡과 구단 간 협력 지원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양 사는 "올 한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K리그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틱톡 커뮤니티의 콘텐츠 다각화에도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스포츠 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too.com]